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따듯한 계절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근교로 나들이하기 좋은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공간과 판매 상점, 카페들이 많아
주말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 것 같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많은 카페가 입점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기 전, 아침일찍 먼저 도착해 느긋한 여유를 즐기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것도
힐링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전 10시 전에 헤이리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가게들은 오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갈 곳이 없는 거죠.
대부분의 카페들이 10시30분~11시 정도에 문을 열기 때문에, 오늘 소개할 헤이리카페 '콤프'는
남들보다 일찍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헤이리카페, 콤프 오픈 시간
오전 9:00 ~ 오후 10:00
연중무휴
이날 아무런 정보 없이 9시가 넘어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쌀쌀하기도 해서
따뜻한 차 한잔이 간절한 날이었습니다.
헤이리카페를 열심히 검색해보니 마침 오픈 시간이 이른 헤이리카페가 있어 콤프를 가게 되었는데,
콤프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콤프는 깔끔한 외관에 헤이리 예술마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느낌의 건물 외관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야외 테이블만 봐도 이국적이고 깔끔한 모습에 벌써 반할 수밖에 없었네요. ㅎㅎ
헤이리카페, 콤프는 베이커리카페로 이른 시간엔 모든 빵이 준비되어 있진 않았고 계속해서 빵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할 빵을 몇 가지 고른 후 주문을 하면, 그 옆으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다양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액자도 많았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았는데 테이블과 의자들이 예뻐서 여성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물이 많은 카페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좋았는데 여기 콤프에도 식물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9시 30분쯤 찾아간 콤프에는 저처럼 일찍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카페가 크기 때문에 붐비는 정도는 전혀 아녔기에,
조용히 여유를 즐기다 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음료와 베이커리는 가격대가 있어 저렴하지 않았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총 3층으로 되어있는 콤프카페는 층마다 분위기 아주 조금씩 달랐고, 계단마다 벽화가 예쁘게 잘 그려져 있어 인상이 깊었습니다.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도 있어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사람이 많을 땐 자리가 없어 2층에 있어도
음료가 나왔을 때 픽업하러 가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네요!
옥상도 있어 가봤는데 역시나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건물규모도 크고 다양한 소품들도 많아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도, 모두 깨끗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어서 놀랐습니다.
잘 정돈되고 깨끗한 이미지의 카페라 은근 인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네요!
헤이리카페, 콤프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빵은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크로와상 추천해요! ㅎ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헤이리 예술마을에 놀러 와 힐링할 수 있는 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기다 가는 것도
장소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콤프카페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이른 오픈 시간과 연중무휴라는 운영방식이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이 찾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한적한 여유를 남들보다 일찍 느껴보고 싶다면,
헤이리카페 콤프를 추천합니다.
또한,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기가 꺼려지지만 커피와 여유가 간절하다면,
헤이리카페 콤프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베이커리카페에서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콤프와 함께 힐링하는 작은 여유를 즐겨 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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