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물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화물을 직접 옮기는 사업은 아니다. 물류센터를 보유중인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는 포부다 3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LaaS온 2022를 개최, 인공지능 AI 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 카카오 i LaaS를 공식 출범을 알렸다. LaaS는 서비스형 물류를 뜻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의 구축 형태의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카오 i LaaS의 핵심 골자다. 전통적인 물류 사업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쟁사가 아닌 고객이다.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고 설계만 하는 삼성전자나 TSMC의 파운드리 사업과 닮은 꼴이다. 레거시 SW를 사용중인 물류 사업자를 대상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