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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4S, 최초 전기스포츠카의 놀라운 성능!

홍아저씨티스토리 2021. 5. 27. 13:47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각국의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더 이상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엔진 없이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스포츠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요즘에서야 흔히 접하는 전기차들을 보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는 날렵해 보이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포르셰가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 모델은 스포츠카 특유의 웅장한 배기음이나

가속 페달의 묵직함을 느낄 수는 없지만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가속력과 날렵한 주행감은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포르쉐 스포츠카와 같이 시트 포지션이 낮으며,

전기차인 만큼 시동을 걸었을 때나 주행할 때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4S모델은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하여 최대 571마력(571PS, 420kW)을 자랑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 최고 속도는 250km/h입니다.


출발과 제동도 가벼워 스포츠카의 주행 능력과 세단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포르쉐 타이칸 4S는

전기차 특유의 장점을 스포츠카에 잘 스며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포르쉐 타이칸 4S는 '레인지(Range)',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있고, '개별(Individual)'모드에서는 운전자 특성에 맞는 시스템 설정이 가능합니다.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갖춘 사륜구동 제어 방식으로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 덕분에

일상 주행 중 제동의 약 90%는 실제 브레이크 작동 없이 회생 제동만으로 가능합니다.


전기차에서의 회생 제동 시스템 주행 방식은 익숙해 지면 굉장히 편한 주행 방식으로

에너지도 절감되지만 브레이크 패드의 손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4S는 좌우 양쪽으로 일반 충전구와 급속 충전구를 분리하여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일반 충전은 10시간이 걸리지만 급속 충전은 1시간 내 충전이 가능합니다.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포르셰 스포츠카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고, 전면은 윤곽이 뚜렷한 윙이 도드라지고

양쪽 헤드램프는 색이 다양하게 빛나는 곤충의 눈과 닮았습니다.

스포티한 쿠페형이지만 뒷좌석 공간이 생각보다 넓은 안락함을 줍니다.

 

전장은 4963mm,  전폭이 1966mm, 전고가 1379mm, 축거는 2900mm입니다.

사이즈 비교를 하자면, 포르쉐 911과 파나메라의 중간 사이즈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포르쉐 타이칸 4S는 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10.9인치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해서

오디오나 내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합니다.

 

포르쉐 타이탄 4S의 판매 가격은 스포츠카의 편의사양을 맞춰 모두 포함해 1억 14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전기차 시장의 첫 스포츠카의 명성을 어떻게 떨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환경보호와 함께 자동차시장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포르쉐 타이탄 4S의 활약을 기대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