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비스타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영화 보는 거보다 집에서 쉬는 날이나 일 끝나고 맥주 한잔하시면서
넷플릭스 보시거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맥주 이야기는 저 얘기이긴 합니다... 하하.. 일끝 나고 맥주 한잔 마시면
그날 하루의 피로가 쏵~~ 풀리는 느낌 안 드시나요..?
저는 하루에 마지막은 무조건 맥주로 마무리합니다.
맥주에 최고 안주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콘텐츠가 좋더라고요!!
제가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비스타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맥주안주로 보다가 결국 하루 만에 시즌 2 다 보게 된 멈출 수 없는 마성의 애니였습니다.
19금 이라고는 하나 주인공들이 다 동물들이기 때문에 엄청 야한 건 아니었습니다.
잔혹성과 약간의 수위 때문에 19금이 된 거 같다.
아무리 외로워도 로맨스 장르의 영화를 동물들 로맨스를 볼 줄은 몰랐는데
보다 보니 동물들의 매력에 빠져서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던 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비스타즈를 혼자보기 아까워서 후기를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비스타즈 후기
스포를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안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넷플릭스 비스타즈를 보게 된 건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에 올라와있어서 눌러보았는데
장르와 줄거리를 살짝 읽다가 실수로 재생을 해버려서 그대로 조금 보게 된 것이 시작이다!
처음엔 그냥 동물들이 말을 하고 싸우길래 그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었고
나중엔 너무 재미있어서 육성으로 웃을정도였다.
어떤 동물은 귀엽고 어떤 동물은 무섭게 생기고 어떤 동물은 얍샵한 동물이 있다!
나는 보면서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얍삽한 동물을 보면서 한숨까지 쉬게 되었다...
내가 한숨 쉬는 걸 느낀 뒤 엄청 창피했는데 그것도 잊어버리고 또다시 나중에 얍삽한 동물이
실컷 맞게 되자 오오!!라고 또 현실 육성으로 나와버렸다...
그러다가 내가 오오!!라고 한걸 인식해버렸는데 창피하긴 했지만 이젠 체념을 하고
그냥 육성을 내어 소리 지르고 응원하며 열심히 시청을 하였다!!
처음에 등장하는 늑대는 육식동물이지만 다른 육식동물과 다르게 야생성, 욕망, 이성 관심 등
관심이 있는 분야가 하나도 없는 멍한 늑대였다! 그 늑대 이름은 '레고 시'다.
그런 레고 시의 멍하고 멍청한 삶을 살고 있다가 그 삶을 깨버린 암컷 동물이 있었는데
그 동물이 바로.... 작고 하얀 토끼...'하루'였다...
역시 동물만화 중에 로맨스가 빠지면 섭섭하죠 ㅎㅎ 근데... 조합이... 늑대 X 토끼라서 조금 막장이네요...
여기까지는 막장드라마보단 괜찮은 정도라서 거부감이 들 정돈 아니었다.
이 둘의 캐릭터도 진짜 입체적이고 레고 시는 평소에 멍하고 욕심 없이 살다가
하루를 만나고 난 후 하루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사사 건건 나서서 간섭을 했다!!
이 토끼는 순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긴 하나 눈치고 100단이고 이성관계에는 개방적인 토끼이다!!
처음에는 이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로맨스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지내는 기숙학교에서 동물을 잡아먹거나 본성을 억누르고 살아가는
육식동물과 함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는 피식자 입장에서
육식동물을 두려워하고 차별적인 시간을 던질 수밖에 없는 초식 동물의 이야기이다.
성우와 동물들의 표정연기가 너무 좋아서 한 번씩 화가 날 때도 있다.
그런데 이때 한 가지 묘하게 궁금한 점..!
초식동물이랑... 육식동물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러면... 같은 종 말고 초식끼리는... 괜찮은 걸까..?
허허..
충격과 신선함을 동시에 주는 재미있었던 애니!!
넷플릭스 비스타즈...!
또, 단순하게 초식과 육식의 종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게 아니라
학교 밖에서 만연한 동물고기 암시장, 그리고 그 암시장 덕분에 유지되고 있는 표면적인 평화...
초식동물에게 두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 근육 억제제를 먹는 곰의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엄청 많았는데 하나하나 다 후기를 작성하고 싶지만 너무 많아서
지루하실까 봐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만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그냥 한번 보면 일단 시즌을 다 보고 나서 멈출 만큼
그만큼 꿀잼입니다!! 거부감 갖지 마시고 정말 재미있으니깐 한 번쯤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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