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으로 좋은 한국 영화 추천 '증인'

 

 

 

안녕하세요~ 홍아저씨입니다.

 

오늘 들고 온 영화는 바로 '증인'인데요.

 

개봉한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작년에 극장가서 본 기억이 나네요.

 

동시에 흥행하고 있는 영화와, 주목받고 있던 영화들이 다수 개봉해서 관객수가 조금 아쉽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작품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신념은 잡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고

 

증인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그렇게 목표를 가지고 지우에게 접근하는 순호는 지우의 마음을 사기 위해 열심히 말 걸며,

 

간식거리를 사다줍니다. 그러면서 지우는 순호에게 '아저씨도 나를 이용하는 겁니까?' 하며

 

말을 건넵니다. 그 말에 순호는 무언가에 뒤통수를 얻어맞은듯 깨달음을 얻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지우에게 열린 마음이 되고 목표 때문이 아닌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서게 됩니다.

 

 

 

어느 날, 자폐증을 앓고 있던 지우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우를 구해주자, 지우는 아저씨가 자신을 이용만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순호의 피땀나는 노력으로 지우가 용기내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법정에 증인으로 올라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