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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중요한 대사증후군!

홍아저씨티스토리 2021. 7. 16. 16:51

서구화된 식습관과 간편하고 편리한 배달음식문화 등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0~40대 남성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아비만으로 인해

'소아 대사증후군'을 앓는 어린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대부분 실내생활을 하다 보니

비만으로 이어지는 부분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의 심각한 질병인 대사증후군의 개념과 기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길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 복부비만,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인 5가지 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 기준-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 여자 85cm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이하 / 여자: 50mg/dL 이하

 

복부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장기 사이사이에 내장지방이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 혈당이 높다면 당뇨의 전단계라고 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성지방과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상지질혈증을 보여주는 수치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과음과 과식, 운동부족, 심한 스트레스, 복부비만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저항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건강한 요리를 거의 해먹지 않고 사 먹거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바쁜 현대인의 사회환경 등으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칼로리는 필요이상으로 섭취하면서 소비되는 칼로리가 적다면,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이 염증 세포들은 온몸에 퍼져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대사증후군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심뇌혈관으로 진행되었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고혈압과 당뇨, 뇌출혈, 뇌경색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복부비만으로 인한 관절염, 관절통 등을 겪기도 합니다.

 


대사증후군 예방법 및 치료


1. 정제된 흰색식품 섭취 제한

정제된 소금, 설탕, 쌀, 밀가루, 조미료 대신에 천일염, 올리고당, 잡곡, 호밀이나 통밀과 같은 정제되지 않은 식품을 먹습니다.

정제가 되면서 많은 영양소가 빠져나가게 되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2.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몸속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고, 체지방 연소도 감소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1주일에 5회 이상, 한 번에 1시간 이상의 생활 속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채소류섭취

채소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와 E, 칼륨 등의 유익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혈압을 낮추며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줍니다.

 

4.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호두, 아몬드, 잣,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와 올리브유, 들기름, 아보카도 오일, 참치, 고등어, 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을 자주 먹으면 현관 건강에 좋습니다.

 

5. 당이 많은 음료수와 술 자제

액상과당, 설탕, 구연산, 탄산가스 등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안주와 함께 먹는 술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 도기 쉽습니다.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과 폭식을 유발하고 질 높은 수면을 방해하여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관리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병이 생긴 후에는 이미 늦습니다.

항상 예방하는 습관이야 말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대처가 아닐까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