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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건강효과, 알아볼까?

홍아저씨티스토리 2021. 11. 10. 17:03

 

 

 

11월이 되며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일교차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날씨면 걸리기 딱 좋은 것이 감기죠. 요즘 감기도 감기지만

코로나도 무서워서 몸 건강 챙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한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심지어 약까지 된다는

건강 재료 대추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대추는 참 특이한 식물입니다. 대추 자체는 갈매나무과의 과실,

즉 과일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는 동시에

원예산물에 속하지 않는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추는 내부에 포함된 영양소가 풍부하여서 과당이 35%

포도당이 32% 올리고당이 1.4%를 차지할 정도이며 식이섬유가

30%나 들어있는 매우 고열량의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옛날 옛적 음식을 구하기가 어려울 때 이런 고열량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조차 잔뜩 들은 대추는

매우 좋은 영양 식품 중 하나였을 겁니다. 그래서 생산량이 높지 않은

대추를 귀하게 여겼으며, 동시에 5월의 단오에 대추가 많이 열리길

기원하는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풍습을 사곤 했습니다.

 

 

이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는 아직도 충청북도 진천에서 이뤄지며

대추의 가지 사이사이에 자그마한 돌멩이들을 끼워놓는 것으로

대추나무의 열매가 많이 열리길 바라며 하는 행위였다 합니다.


실제로 이 의례가 효과가 있던 것이 가지를 벌려주면 실제로

대추나무의 열매가 많이 열리게 되어 단순 민간신앙이 아닌

효과를 볼 수 있던 풍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이 아끼던 대추는 관혼상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며

열매가 잔뜩 열리는 모습 덕분에 대추는 자손과 번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대추가 다산에 도움이 되는 것이 대추는 건강에 필수적인

각종 비타민들이 잔뜩 들은 종합 비타민제의 역할을 하기도 해서

비타민 A의 경우엔 시력의 유지와 정상세포 발달 증진을 늘려주며

항산화 작용도 하여 염증을 낫게 해주고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며

 

 

비타민 C는 몸의 상처 회복을 돕고 젖산 등의 몸에 해로운 피로물질을

줄여주어 세포들의 손상 및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거기에 이 비타민 C는 감기 증상 완화에 매우 탁월하여 감기 기운이

있다면 대추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감기가 나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대추는 수요량이 많은 만큼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도 많은데요, 당연히 국내산이 더 향도 좋고 깨끗한 외관을

가진 만큼 국내산과 중국산을 간단하게 구분하는 법을 가리켜 드리려 합니다.

일단 국내산 마른 대추의 경우 색은 연한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껍질이

깔끔하며 표면의 주름이 고르게 저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곱습니다.

 

 

거기에 국내산 대추는 향도 짙고 과육도 꽉 차있어 흔들어도 씨와 과육이

분리되지 않는 것 또한 특징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 좋은 대추, 오늘은 따뜻한 대추차를 마시고

감기 예방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